미얀마를 위하여
2021. 3. 4. 20:47ㆍ오늘의 교열
미얀마 유혈 사태가 심상치 않다
군부는 수도에서 시민들에게 거침없이 총격을 가했고
3월 초 지금까지 수십 명이 사망했고
마치 대한민국 1980년 5월 광주처럼, 시민들이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.
한국민으로써, 아픔에 절절한 공감을 표한다.
다만 이런 뉴스는 언론도 좀 더 신중하고 정확하게 다뤄줬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
양곤은 미얀마의 옛 수도이고, 미얀마의 현재 수도는 네피도다. 잘못 쓰는 언론이 적잖다
이조차 고통받는 미얀마인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을 것이다.
'양곤'은 '전쟁의 끝' 또는 '평화'라는 뜻이라고 한다.
이름처럼 미얀마에 다시금 봄이 찾아오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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