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족한 글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2020. 12. 18. 19:08ㆍ오늘의 일기
코로나 이전에 안 좋은 일이 겹쳐 이전 회사에서도 해고되고
학생 때부터 절대 한 손은 놓지 않고 버텨왔던
글쟁이의 꿈을 놓으려고 했었습니다.
지겹고 허망하여 아예 다른 일을 하려고 해서
요양보호사를 공부하고 간호조무사를 따고 다음에는 4년제 물리치료과를 가볼까도 생각했습니다.
그러나 아직도 저에게는 먹을 솔잎이 남았는지 좋은 회사를 얻었고
그 솔잎 향기를 독자 여러분께도 전해드릴까 하여
포기하지 않고 다시 이렇게 부족하나마 글을 쓰게 됐습니다.
10명씩 5명씩 찾아와서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. 큰 힘이 됩니다.
더 좋은 글로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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