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에는 북구 남구는 있어도 진구는 없다.
2021. 1. 22. 20:39ㆍ오늘의 교열
부산에는 북구 남구 서구 중구 동구 다 있지만 공식 명칭상 진구는 없다
그런데 수많은 언론이 부산 진구로 띄어 쓴다. 잘못된 사용이다
부산진구의 유래는 조선시대 부산진성(釜山鎭城)이다.
부산진성은 임진왜란 때 부산진 첨절제사 정발이 적장 고니시 유키나가를 맞아 싸우다 순국한 곳이기도 하다.
(물론 현재 행정구역상 부산진성 터, 부산진 시장, 부산진역 등은 모두 부산 동구에 다 있다.)
그러므로 지역에서 입말로 진구, 진구청 등으로 줄여불러도
언론은 부산진구청으로 바로 써줘야 옳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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