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장이 조여들고, 두려움이 몰려올 때마다
2021. 3. 17. 15:46ㆍ오늘의 일기
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꿈에서 아버지가 아프고, 아버지가 살아나기도 하고
이전 회사에서의 트라우마가 나를 휘감고 좀체 못 일어나게 만든다
그런 날은 온종일 몸이 아프고 두려움에 심장이 조여드는 것 같고 숨쉬기가 어렵다
그리 아플 때마다 나는 글을 쓰거나, 일을 기다리거나, 잡다한 글을 읽으며 스스로를 달랜다
누가 쫓아오지 않고, 더 이상 너를 괴롭히지 않는다고 계속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것이다.
제발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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